•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17대 대선바람도 LA에서

‘미주세력 지원 없이 대권 도전 어림없다’

  •  

cnbnews 김현석기자 |  2007.02.12 10:53:25

▲<사진=권희정기자>

“지난 15대 대통령 바람도 LA에서 불었다. 김대중 후보는 박지원씨의 미주 조직을 풀가동해 미국정가의 원군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유종근씨는 클린턴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번 대선에도 미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대선주자들이 미국 방문 길에 오르는 가운데 한인 중심으로 지지를 표명하면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인사회는 인맥·학연·지연들을 중심으로 점점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일부는 특정 대선주자를 놓고 줄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한인사회의 전박적인 여론 분위기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질것으로 판단하고 여당보다 야당의 대권주자들에게 줄을 대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뉴라이트운동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가 LA에서 뉴라이트 운동 모금후원회를 열고 있다.


■박근혜, LA방문 박사모 후원…이명박, ‘고대·현대출신’조직 풀가동중

16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LA 방문을 계기로 박근혜 후원모임을 열 계획이며 이명박 전 시장측도 ‘한반도 대운하’모임을 개최하는 등 한인사회를 파고 들고 있다.

박전대표는 LA에서 이틀동안 머물면서 ‘박근혜 후원회’(회장 쟈니 윤)가 주최하는 후원회에 참석하며 LA한힌회가 주최하는 간담회등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에는 LA와 뉴욕·뉴저지·워싱턴·시카고 등에는 박 전 대표의 후원회인 ‘박사모’가 결성되어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선출하자”는 구호 아래 지지운동을 펴오고 있다.

이들 조직은 주로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정수장학회 출신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박사모(회장 장창근)’와 ‘USA박사모(회장 이강원)’, 1.5세가 주류인 ‘대한민국 박사모(회장 션리)’가 활동하고 있다.

박 전 대표의 LA후원회는 3개파가 합동으로 쟈니 윤을 후원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전 대표의 조직이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시장 지지모임은 주로 고려대학교출신과 현대그룹출신으로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명박 후원회’의 정식 결성은 주로 고려대교우회와 현대출신인 ‘한반도 대운하 추진 한민족네트워크’와 영남출신 인사 등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전 시장의 후원모임은 ‘명박사랑’과 ‘한반도 대운하 추진 한민족네투워크’ 등 2개.

데이비드 조 미주회장은 “명박사랑은 순수한 동호인 그룹”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우리모임은 한국 명박사랑의 원조 해외지부로 다른 단체가 같은 이름을 쓰는 것은 불법”이라고 미국서 발행되는 주간지에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