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12일쯤 실무회의 3그룹 연속 개최

천영우, 비핵화·경제회의 수석대표 … 임성남, 동북아 회의 수석대표

  •  

cnbnews 최수정기자 |  2007.03.01 08:25:34

▲(자료화면=KBS)

‘2·13 공동성명’에 따라 한국이 참여하는 실무회의 3개가 오는 3월 12일 주 베이징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6자회담에 정통한 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비핵화 △경제·에너지 협력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실무회의가 동시병렬적 방식이 아닌 순차적으로 개최된다고 28일 알려졌다.

비핵화와 경제협력 실무회의의 수석대표로는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동북아 평화안보 실무회의의 수석대표로는 임성남 북핵외교 기획단장이 맡는다.

이와 관련, 각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비핵화 실무그룹회의에도 수석대표로 참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비핵화 회의도 미측 수석대표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머지 2개 실무그룹 회의 가운데 북·미관계 정상화 회의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된다.

북·일관계 정상화 그룹 회의는 28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7일에서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북·미관계 정상화 그룹과 북·일관계 정상화 그룹의 동시개최가 점쳐졌으나, 북·미 회의가 먼저 5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북·일관계 정상화 회의의 개최장소로 베이징·싱가포르·자카르타 등 제3국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으나 최종적으로 하노이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핵화 그룹은 중국이, 경제·에너지 협력회의는 한국이, 동북아 평화회의는 러시아가 각각 의장국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5일주부터 북·미관계 정상화와 북·일관계 정상화 회담이 이어지고, 순차적으로 한국이 참여하는 3가지 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19일로 예정된 6차 1단계 6자회담이 개최되기 전 5개 실무그룹 첫 회의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