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을 초청해서 음식도 나누고 음악 공연도 함께하는 퓨전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8일 오후 7시 다문화 가정 초청 음식 나눔 콘서트 ‘달빛 향(香) 바루 연(演)’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시민 주체와 시민 참여를 위해 6월 시행한 ‘시민커뮤니티 구축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콘서트의 이름인 ‘달빛 향(香) 바루 연(演)’은 바루(불교사찰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식기)에 비친 달빛의 정취와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어울리고자 한 취지가 담겨 있다.
공연은 8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소재 무각사 문화관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공연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열릴 계획이다. 두 번째 공연은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에서 11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8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다문화 가정 150여 명을 초청해 사찰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일반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아시아 전통 공연’이 열린다. 한국 문학, 음악, 춤, 가곡, 남도 민요와 판소리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융화한 퓨전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시 낭송, 한국 가곡 ‘또 아리랑’과 ‘바다 아기네’, 샌드 퍼포먼스 작가 주홍의 ‘아시아! 세계와 트다’ 퍼포먼스, 중국-태국-필리핀 전통 공연, 25현금 중주 ‘아리랑 변주곡, 전통 무용 허튼춤, 풍물놀이, 남도민요 및 판소리 한마당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음식 나눔 행사는 초청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와 (사)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dong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사)대동문화재단(062-461-15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