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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골칫거리, 돌출입으로 고민한다면

수술 없이 치아교정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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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대희기자 |  2008.09.28 01:48:42

#나름 멋쟁이 소리를 듣는 31세 직장인 김소라씨는 아직은 젊은 나이라 자부했지만 30대를 넘어서면서 점점 튀어나오는 듯한 돌출입으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회사 동료들도 그녀의 빠진 볼살 이야기보다 스트레스 받냐는 이야기를 더 많이 꺼내면서, 그녀의 돌출입이 그녀를 불만에 가득찬 표정으로 만들고 있음을 알게 했다. 그녀의 돌출입 걱정은 단지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었던 것. 양쪽 볼 살이 점점 빠지면서 입이 상대적으로 확실히 튀어나와 보인 것이다.

이처럼 유난히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돌출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동양계 여성들에게 나타난다. 이러한 동양계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동안의 상징인 얼굴의 젖살이 빠지면서 더욱 도드라지는 돌출입이 여간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돌출입은 앞니의 치아와 잇몸이 유난히 튀어나온 형태를 말하며 의학용어로 양악전돌증이라 불린다. 입이 튀어 나온 경우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만에 찬 듯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입을 다물기가 어려워 구호흡(입호흡) 하는 경우가 많아 치아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또한 윗턱에 비해 아래턱이 후퇴되어 무턱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돌출입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데 돌출입 환자 중 잇몸뼈(치조골)가 심하게 돌출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 이전에 치아교정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된 효과를 누리는 경우가 많다. 우선, 돌출입 개선을 위한 치아교정으로는 잇몸뼈는 정상인데 치아가 많이 뻐드러져 있는 경우 송곳니 뒤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치아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치아 발치로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뻐드러져 돌출된 치아를 전체적으로 교정해 돌출입을 개선을 하는 것이 돌출입 치아 교정의 특징이다 . 아울러 교정치료는 환자들의 나이, 상황, 치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최근에는 남모르게 치아 교정을 하는 설측교정이나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교정, 투명 브라켓을 장착하는 등의 여러 비밀교정법도 있어 돌출입 환자들 이 더욱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치아교정을 통해 돌출입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치아교정을 결심했다면 다음으로 진단과 시술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지가 고민일 것이다. 1년 이상 걸리는 내 치아의 교정치료의 출발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다. 치아교정 진단에 쓰이던 기존 많은 입체CT가 2차원이었다면 요즈음은 3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된 입체 CT 진단이 치아 교정 진단과 시술의 정확성으로 이어지는 추세이다.

국내최초의 첨단 3D CT로 평가 받는 3D EXAM CT를 도입한 네모치과 병원은 기존의 CT가 턱 주변의 국소부위만 찍을 수 있었는데 비해, 3차원 CT로 그 촬영 범위가 턱 주변으로 확대되면서 얼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골격을 눈으로 보며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이러한 정교한 투시 입체 영상은 환자가 자신의 골격 상태와 얼굴의 대칭, 교합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3차원 입체CT진단은 돌출입의 정도를 명확하게 진단함으로써 돌출입 치아교정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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