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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은과 이정윤이 그려낸 새로운 변형의 상징물들

각각의 개인사 통해 자신의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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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2.07.19 14:18:47

▲이정윤,

무한한 상상력이 동원된 다양한 변형과 수공적 방법을 통해 자신의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백기은과 이정윤 작가가 '누벨 아바타르'라는 주제로 독특한 개성과 자유로운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은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북구립미술관에 펼쳐놓는다.

변형된 자아를 보여주는 백기은과 이정윤의 작품은 2차원적인 드로잉이 3차원적 입체물로 무한 증식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들은 반복적인 드로잉 과정을 통해 생각과 이미지를 진화시키고, 그것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꺼내놓는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이정윤은 코끼리를 인간의 형상으로 변형, 증식시켜 현대 도시인의 무기력한 삶을 은유한다.

에어 콤프레셔를 이용해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코끼리를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증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이정윤 작가. 그녀는 여성의 출산과 이 세상에 내어놓은 아이로 비유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정윤 작가는 이러한 여성 특유의 감성과 독특한 상상의 형태를 통해 그들의 개인적 이야기 혹은 사회적 경험들을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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