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산업건설분과위원회(위원장 김보현)는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와 공동으로 3일 '광주 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하고 광주지역 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따른 지역정부와 의회, 산업계의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도시의 지역적 발전:클러스트에서 생태계(Eco-System)로 전환’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한다.

이병택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이 ‘새 정부에서의 광주지역 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조인형 광주발전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과 배정찬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김영선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김형수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토론회에 참여한다.

김보현 시의원은 "광주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유일한 광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나, 과학산업 클러스터의 실효성 있는 구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과학산업 클러스터 중심의 지역 혁신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