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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성료

'제2회 CFDK 어워드’ 와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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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3.12.20 17:12:34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성료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이상봉)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청담동 소재 꼴라쥬플러스(Collage+)에서 한국 패션디자이너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 2회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2013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한혜자, 루비나, 이상봉, 박춘무, 홍은주, 곽현주, 정두영, 최범석, 강동준, 고태용, 스티브 요니, 이지연, 계한희, 윤츈호, 김영린 등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부터 신진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200여명과 미디어, 유통, 패션모델, 연예인 등 패션피플 3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은 ‘CFDK 어워드’ 와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팝페라 가수 김정식, 신인 아이돌그룹 ‘알파벳’,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협찬사의 참여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송년 파티로 이어졌다.

특히, CFDK 어워드(CFDK AWARDS)는 지난해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상’ 및 ‘올해의 패션 모델상’ 등 2개 부문을 시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올해의 후원사상’ 과 ‘올해의 스타일아이콘상’을 신설하여 총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CFDK 어워드를 활성화하여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공신력 있는 패션어워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상’은 2013년 한해 1회 이상 서울 컬렉션을 개최한 디자이너 중에서 독립브랜드 운영 경력 3년 이상 10년 미만인 디자이너 중에서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 총 22명의 후보를 1차로 선정해 패션 전문 기자 43명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를 얻은 디자이너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남성복 부문은 강동준 디자이너가, 여성복 부문은 계한희 디자이너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의 패션모델상’ 후보는 2013년 한 해 동안 1회 이상 서울 컬렉션 패션쇼 무대에 선 모델을 대상으로 올해 서울 컬렉션을 진행한 패션 디자이너 70명의 추천을 받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남녀 모델을 각각‘올해의 패션모델’로 선정했다. 올해는 남자부문 박형섭, 여자부문 아이린이 각각 수상했다.

2013년 신설된 ‘올해의 후원사상’은 올 한해 한국의 패션디자이너산업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기업에서 선정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CJ오쇼핑에서 선정한 디자이너 박승건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역시 올해 신설된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상’은 디자이너들이 뽑은 올한해 가장 스타일리쉬한 패션피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 한해 해외패션위크에서 독보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방송인 김나영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자 김나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이 뽑아준 상이니만큼, 영광스럽고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패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수상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조각가 박승모 작가가 특별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LG전자에서 협찬한 커브드 스마트폰‘LG G 플렉스’ 및 CJ 오쇼핑이 협찬한 아이패드와 르페르 캐비어화장품, 옴니 스포츠웨어, 글로시박스 프리미엄라벨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상봉 회장은 “신구 패션 디자이너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13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2013년을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2014년을 기약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올 한 해는 한국의 패션디자이너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인정받았으며, 저희 연합회도 한해동안 디자이너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한해였습니다. 패션디자이너들이 한국패션의 경쟁력이고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연합회는 디자이너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에서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CJ오쇼핑에서는 아이패드와 캐비어화장품세트, 셉마스크를 협찬하였으며, 동아TV 에서는 현장 촬영 및 영상제작을 후원하였다. 그밖에도 아모스프로페셔널에서 헤어제품을, 헤리메이슨에서는 쥬얼리 제품을, AKG에서는 헤드셋을, 파버카스텔과 플랭클린플래너에서 필기구와 다이어리를 현물 협찬했으며, 두산타워에서는 후원금을, 옴니 스포츠웨어와 글로시박스, 네모 숲에서 후원상품을, 음료 협찬으로 피지워터, 시바스리갈, 보해,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이루어져, 보다 풍성한 송년 행사가 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Korea)는 회원 252명의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디자이너 단체로 작년 2월 20일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4개 패션단체 회장과 개별 디자이너 대표 등 7명의 디자이너가 발기인이 되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립을 선언하고 이어 5월 10일 창립총회를 통해 정관을 통과시키고 초대회장에 이상봉 디자이너를 선출했다.

현재 2년 동안 정부기관 및 국내 대표유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 시켜 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된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진행으로 한국디자이너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서울패션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과 디자이너들을 위한 신유통망 구축 등 패션 디자이너들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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