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양민의원(용인7, 새누리당)은 23일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및 광역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9월 9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4개 분야(자치법규제정⋅정책연구⋅주민참여⋅예산절감)에 대하여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공모를 실시했다.
조양민 의원은 ‘정책연구분야’에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곤충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고 이 조례로 지난 9월 27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나우만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모범조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인권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던 경기도에 전 도민의 인권보장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민 모두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조양민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방자치발전연구회(회장 조양민)’를 구성하여 「여성소방공무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양육을 위한 부부 소방공무원의 근거리 인사발령, 여성소방공무원의 교육 이수시간 보장, 여성 소방공무원 휴게소 마련 등 경기도를 대상으로 정책 개선과제를 제시하여 대부분의 과제가 정책에 반영됨에 따라 연구하는 지방의회 의원의 모범이 되었다.
조양민 의원은 “평소 도민의 불편사항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하다보니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의원의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원=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