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소리 미니홈피

배우 박철과 이혼한 옥소리가 3년 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 후) 아이 두 명을 낳았다. 3살 된 딸과 1살 아들을 두고 있다”면서 7년 만에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사이에도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박철과 이혼한 뒤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옥소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혼 소식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녀는 인터뷰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7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전 남편 박철 역시 지난해 5월, 한국계 미국인 여성 사업가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혼했다.

박철은 지난해 7월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패밀리3’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신혼인데, 실제로 신혼이기도 하다”라며 “결혼을 했는데 안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내와는 연인, 친구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다. 잘 챙겨주고 많이 위로해줘서 용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