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륜차관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대림대학 김필수 교수(사진: 정의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이륜차관리협회는 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4 이륜차 발전 정책세미나 및 (사)한국이륜차관리협회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협회 출범식에서 5선 의원으로 참여정부 초대 농림부장관을 역임한 김영진 前의원이 총재로, 한국자동차문화포럼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는 대림대학 김필수 교수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이륜자동차 전문방송 CNN21이 개국을 선언했다.
정책세미나는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김지석 회장, 한국이륜차협회 김희철 회장, 한국이륜차관리협회 김필수 교수,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유신근 사무관 등이 발제자로 나서 선진형 이륜차 문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발표자들은 국내 교통정책이 자동차 위주로 이루어져 일본이 이륜차 시장을 독주하게 방기하고 있다며, 이륜자 운전자들에게 규제 일변도인 정책이 조속히 변화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