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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현대사회의 폭력을 박제로 표현한 박찬용의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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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3.19 18:21:17

▲조각가 박찬용이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우상'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투견', '박제', '서커스' 연작과 신작 '동굴의 우상'을 통해 한국 현대 사회를 집어삼킨 폭력을 영원불멸한 박제물로 변이시킨 대형 조각을 통해 인간의 폭력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작업을 선보이는 조각가 박찬용.

그의 대형 작품들이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동굴의 우상'이란 타이틀로 오는 5월 11일까지 전시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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