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16일 중앙당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 공모 결과 광주지역 5개 구청장에 모두 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서구청장 공천 경쟁률이 8대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남구청장 7대1, 광산구, 동구, 북구청장은 각각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산구청장에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54), 서종진 전 광산부구청장(62), 송경종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45), 송병태 전 광산구청장(77), 허문수 광주시의원(52) 등 5명이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구청장에는 최영호 현 남구청장(50), 김대현 새정치경제아카데미 사무총장(44), 김만곤 세무사(58), 김삼철 광주광역시립도서관장(61), 김시권 광주대학교 겸임교수(57), 박용권 전 남구청장(65), 이철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57)등이 신청했다.

동구청장에는 노희용 현 동구청장(53),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53), 오형근 오형근성형외과(53), 정래현 국방부통역장교(68), 조영복 전 동구의회 의장(68) 등 5명이 신청했다.

북구청장에는 송광운 현 북구청장(62), 김병도 안철수 대선후보 정책간사(44), 정현애 광주시의원(63),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55), 진선기 광주시의원(51) 등 5명이 신청했다.

서구청장에는 김종식 현 서구청장(67), 김상집 참여자치21(59), 김성숙 전 광주시의원(61), 신광조 전 서구부구청장(58), 신현구 민주당 대표 특보(55), 이성일 박혜자 의원 보좌관(51), 이춘문 서구의원(55), 임우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62) 8명이 신청해 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중앙당의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쳐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