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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여객선 침몰현장 긴급 방문…“1분 1초가 급해”

현장상황 직접 점검…靑 ‘비상근무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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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찬대기자 |  2014.04.17 16:48:50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을 방문, 해경 경비함정에 올라 수색 및 구조작업 모습을 둘러보고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여객선 침몰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한 뒤 육로로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 많다”며 “얼마나 가족이 애가 타겠느냐.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조요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바다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물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냐”며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제 밤잠도 못 주무시고 정말 수고가 많다”고 잠수부들을 격려한 뒤 “한시가 급한데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으며, 청와대는 17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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