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강서구지회(지회장 박영포)는 17일 오전 11시경 강서구노인복지회관에서 강서구 관내 동 단위 노인회 및 140여개 경로당 임원진 240여명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영포 지회장은 결의대회에서 “공단의 담배소송은 흡연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일”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금연운동을 확산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 부산북부지사는 이날 지지 결의대회를 연 강서구노인회 회원 240여명과 함께 ‘흡연피해 구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지회장 등 임원진들에게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