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사상세관(세관장 권용택)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본관 4층 강당에서 민관 협력체제 구축 및 쌍방향 소통 관세행정 실현을 위해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30여명과 함께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업무처리 유의사항, 정부3.0 및 관세청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수출입 물류흐름 지체요인을 비롯한 각종 규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 역시 운영인 협의체를 구성, 관세행정 동반자로서 현장에서의 규제발굴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권용택 세관장은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중심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