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아요'.
엄마는 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코끼리를 집밖으로 내보내야겠다고 해요. 에릭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과연 에릭은 이 코끼리를 어떻게 지켜낼까요?
에릭에게는 코끼리지만, 어린 독자들은 자신만이 지키고 싶어하는 물건이 따로 있을 겁니다. 책, 장난감, 공주옷, 보석, 애완견....... 이렇게나 소중한 것들을 엄마가 없애려고 한다면, 책 속의 에릭처럼 기지를 발휘해서 자기 물건을 지켜내 보면 어떨까요?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보며, 어느 것 하나도 버리지 못하게 하는 아이의 모습은 부모라면 모두 겪어 봤음직한 이야기이다. △지은이 우르줄라 듀보사스키 △그린이 앤드류 조이너 △옮긴이 김선희 △펴낸곳 같이보는책 △40쪽 △정가 11000원.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