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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협력사들 “팬택 부도나면 협력사도 70~80% 줄도산”

“부품값 일부 안받겠다”며 ‘팬택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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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15 17:44:47

▲팬택 협력사들로 구성된 ‘팬택 협력사 협의회’가 팬택 구명을 외치고 있다(사진 제공: 팬택협력사협의회)

팬택의 협력사들까지 팬택을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팬택 협력사들로 구성된 팬택 협력사 협의회는 “팬택의 워크아웃 사태가 이해관계자들의 수수방관으로 어떠한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며 “팬택의 정상화가 지체될수록 협력사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기 때문에, 팬택으로부터 받아야 할 부품 대금 10∼30%를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팬택에 부품 공급을 못해 직원들 대부분이 무급휴직 중”이라며, “이번 주 중에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550여 팬택 협력업체 중 70∼80%가 연쇄 부도가 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팬택 협력사 60여 업체는 14일 팬택 협력사 협의회를 구성됐으며, 협의회장은 홍진표 하이케이텔레콤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팬택 협력업체들이 처한 위기를 알리고 정부와 채권단, 이동통신사들의 팬택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17일부터 SK텔레콤 사옥과 청와대, 국회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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