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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중국공상은행, 국내최초 원화-위안화 직거래

원-위안 직거래 시장 오픈 위한 사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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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4.07.19 17:33:40

국내 외환시장 최초로 원화와 위안화가 직거래됐다.

 

신한은행은 18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 51억3500만원을 주고 3100만 위안을 받는 원화 위안화 직거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원화-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개장을 앞둔 테스트로,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원화 위안화 직거래 TF를 가동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중국공상은행과 직거래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국내에서 원화와 위안화를 환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꾼 뒤 그 달러를 다시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했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환전 수수료를 이중으로 부담하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원화-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장되면 이런 불편과 어려움이 대폭 해결될 전망이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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