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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예술더하기' 한국메세나협회와 특별한 여름방학 예술체험 펼쳐

한화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 임직원 및 어린이 등 2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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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7.23 13:55:16

▲복지기관 아동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일산 아쿠아플라넷 내부의 ‘더 아쿠아’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DSLR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맞이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한화그룹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의 500여 임직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62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박물관, 미술관, 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각종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8월말까지 진행되며, 방학숙제도 도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전문가용 카메라인 DSLR을 들고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체험을 진행됐다.

촬영에 앞서 전문사진가들에게 DSLR 작동법과 촬영기술 등을 배웠으며, 이어서 TV나 책에서 보던 바다코끼리, 펭귄,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과 나무늘보, 알락꼬리원숭이 등의 육상동물들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을 마치고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골라 앨범을 제작했으며, 우수작품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쿠아플라넷 사육사들에게 수족관에 살고 있는 주요 해양생물들의 특징과 습성을 직접 듣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서울 노량진행복한홈스쿨,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다.

▲복지기관 아동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일산 아쿠아플라넷 내부의 ‘더 정글’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동물들을 DSLR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

오는 8월 5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빛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 세상에서의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감각으로 세상과 친구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화생명 경인지역본부는 인천 고토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뮤지컬 ‘캣츠’를 관람하고, 용인 한화리조트 직원들은 경기도 오산의 광야의집 아이들과 서해안 갯벌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환경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는 봉사자들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이 뽑은 우수 프로그램부문에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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