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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완성차 업계 최초 올해 임단협 타결

2010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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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7.24 17:26:07

▲2014년 임단협을 가장 빨리 타결한 쌍용차 공장 내부(사진: 연합뉴스)

쌍용자동차가 지난 23일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2.3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4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임금 범위확대(정기 상여금의 통상 임금 포함) 외에, 임금 부문 ▲기본급 3만원 인상,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목표달성 장려금 200만원 ▲고용 안정 위한 장기적 발전 전망 ▲복직 조합원 처우개선 ▲사무연구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2교대 물량확보가 가능한 2016년 1월부로 시행하되 제반 세부 사항은 별도 노사합의를 통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쌍용차 회사측은 “통상 임금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막고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음으로써, 환율 하락 등 당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초 출시 예정인 ‘X100’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차종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노사간 성실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산 판매 및 현장 안정화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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