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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나경원-노회찬 42.7%대 41.9% 초접전

“‘단일화 반전’ 판세 뒤흔들 것”…수원정 등 야권연대 확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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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7.24 18:15:30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실질적인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서 세누리당 나경원 후보와의 지지율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실질적인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서 세누리당 나경원 후보와의 지지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나 후보가 42.7%, 노 후보 41.9%를 얻어 불과 0.8%포인트 차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사는 기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조사된 결과로 사퇴 과정에서 단일화를 선언한 만큼 동작을 지지율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여 새누리당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한편 야권 분열까지 겹쳐 새누리당의 ‘일방독주’ 흐름으로 가는 듯했던 이번 재보선에서 막판 변수로 꼽혀왔던 야권연대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동작을에서 새정치연합 후보의 양보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계기로 경기 수원정(영통)에서는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양보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어 재보선 정국 막바지에 판세를 흔들 핵심요인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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