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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여성의용소방대원 물에 빠진 고교생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이미서 대원의 발빠른 대응으로 건강 회복해 다음 주 퇴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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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7.29 18:30:37

▲이미서 가평 북면 여성의용 소방대원(사진=경기도소방본부 제공)

경기도소방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물에 빠진 고등학생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가평 북면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이미서(51세,여)대원이 지난 28일 오후 3시 48분 가평군 북면 화악천 계곡에 빠진 김모(18세,남) 고등학생을 심폐소생술 실시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김군은 친구들 12명과 화악천에서 튜브를 타다 물에 빠져 친구들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졌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이미서 대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김00군은 극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찾았다. 이후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김군은 건강을 회복해 다음 주에 퇴원할 예정이다.
2010년에 여성의용소방대로 임용된 이미서 대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대응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모범 대원으로 평소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을 배워 사고 현장에서 침착히 대처할 수 있었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수난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32개소에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251명을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광범위한 경기도 구석구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며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소방서에서 각종 재난 안전교육과 훈련을 받은 내 고장을 지키는 훌륭한 지역안전의 파수꾼”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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