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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여론조사 박원순 김무성 문재인 3강 형성

안철수 5위도 위태…박 대통령, 강보합세지만 4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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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8.26 18:32:57

▲여야 차기 대선주자에서 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주자 경쟁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천년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의 3강 구도로 형성되고 있지만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 정신’으로 일약 유력 대선주자로 주목을 끌었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하락세가 계속되며 반등기회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도 추월당할 상황까지 몰리고 있다.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14년 8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시장은 0.7%p 하락했으나 17.7%로 2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이어 김 대표가 0.5%p 상승하며 16.8%으로 박 시장을 0.9%p로 따라붙었고, 3위는 문 의원으로 0.1%p 하락한 13.7%를 기록했고 4위는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으로 8.9%를 기록했다.

이어 김 전 지사와 안 전 대표가 각각 7.7%를 기록하면서 공동 5위로 나타나 안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김 전 지사에 게도 추월당할 상황이며, 다음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3.3%, 남경필 경기지사 2.6%,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 2.1% 순으로 조사됐다.

미뤄볼 때 박원순, 김무성, 문재인 등 3명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김 대표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3강을 형성해온 안 전 공동대표를 밀어내고 3강 자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3.0%를 기록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절반인 22.5%를 기록한 데 이어 정의당 4.3%, 통합진보당 1.4%였으며, 무당층은 3.5%p 상승한 27.5%로 집계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1.8%로 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하락한 41.6%를 기록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0.2%p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이상 21.4%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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