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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극적 도출

노사간 명분 탈피…대승적 차원 양보로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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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8.27 18:20:51

▲지난 7월18일 열린 르노삼성차 노동조합 파업출정식 진행 모습(사진 제공: 르노삼성차노동조합)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과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 양측은 지난 4월부터 실무교섭 7차례, 본교섭 9차례를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지난 7월 협상결렬 선언 후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부분파업을 진행해왔다.

노사 양측은 내수 판매 확대와 닛산로그 북미 수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27일 오후 잠정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해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평균 6만5000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150% 선지급 및 국내판매목표 달성시 50% 추가 지급 ▲유보된 선물비 소급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정기 상여 및 수당의 통상임금 적용 여부는 법원 판결에 따르기로 했으며, 설날·추석 공휴일이 일요일과 중복될 경우 다음 날을 공휴일로 정했다.

이번 합의안은 회사 상황에 대한 노조의 이해와 회사 경영진들의 관심, 북미 수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 및 비전 달성에 대한 강한 공감대가 이끌어 낸 결과로 노사 양측은 평가했다.

잠정 합의안이 29일 사원총회 찬반 투표를 통해 통과되면 금주 내에 모든 협상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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