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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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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08.29 17:43:55

▲'양주 소놀이굿 공연'.(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2014 추석 세시행사_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한 2014 한가위 대잔치에는 풍성한 세시풍속과 팔씨름·돼지씨름 등 민속놀이,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민요부르기 대회, 다양한 세시공연,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베짜기 시연 등 총 5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확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송편, 가배주, 식혜 및 이웃나라의 음식도 마련해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세시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9월 8일과 9일에는 남녀노소, 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팔씨름과 돼지씨름, 릴레이 3종 경기가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또한 8일에는 추석의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요 부르기 대회도 준비된다.

베를 짜서 8월 보름에 성적을 가려,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했던 길쌈놀이, '가배'에서 유래한 한가위의 유래도 알고 베 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민속릴레이 배틀'.(사진=국립민속박물관)

9월 9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거창삼베길쌈보존회의 전통 베짜기 시연이 마련된다. 여기에 행사의 흥을 돋우는 다채롭고 신명나는 민속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전통예술단 호연'이 선보이는 신명나는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저녁에는 한가위 대잔치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이 보름달빛 아래서 소원을 빌어 보는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호)' 공연, 흥겨운 '안데스공연'과 풍물도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뮤지컬도 마련되어 가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7일과 8일에는 '꼭두각시 인형극'이 무대에 오르며, 7일에는 책과 전시로 만나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민족명절 추석 답게 다양한 세시음식도 마련된다. 추석 당일인 9월 8일에는 추석의 명절음식 삼색송편과 시원한 식혜를, 추석 다음날인 9월 9일에는 한가위 가무백희(歌舞百戱)를 하면서 마시던 잔치의 백미인 가배주를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

▲'추석 송편 만들기를 체험하는 가족들'.(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 밖에도 9월 8일과 9일 떡메로 찹쌀을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떡메치기 체험, 요술기계로 튀겨내는 추억의 뻥튀기, 중국 월병, 일본 오하기, 베트남 월남쌈 등 이웃나라의 먹거리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을 위해 우리의 절기음식 '송편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추석 풍속을 알아보는 '한가위와 쭝투' 그리고 '한가위 백배 즐기기_으랏차차 한가위 탐험대'도 진행되어 신나는 한 때를 제공한다.

'2014 추석 세시행사 - 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이배틀, 민요대회, 어린이·가족 교육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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