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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시장 공략

사우디 전력청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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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9.12 15:42:03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과 사우디 전력청 모하메드 알 라파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사진 왼쪽)이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효성)

효성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효성은 1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과 사우디 전력청 모하메드 알 라파 송전 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이 ‘전력분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효성은 사우디 전력청에 공급하는 전력기자재에 대한 기술과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양사 간 지식과 경험,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우디는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893억 달러(약 92조원)를 투자, 발전량을 105GW까지 확대하는 한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내 초고압 직류송전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중동 지역 최대의 전력시장이다.

효성은 지난 1997년 사우디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키워 왔다. 최근에는 마카 노스 380kV 변전소를 비롯 서부지역 고속철도 380kV 변전소, 꾸라야 IPP 380kV 발전소 등에 주요 전력 프로젝트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하면서 지난 해에만 약 20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조현준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사우디 시장에서의 수주전망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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