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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 66억 재산 피해

화재 발생 12시간 만에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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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민기자 |  2014.10.01 11:23:01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장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창고 내부와 타이어 완제품 등을 모두 태우고 12시간 만에 꺼졌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장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창고 내부와 타이어 완제품 등을 모두 태우고 12시간 만에 꺼졌다.
 
대전소방본부는 1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12시간 만인 오전 8시 30분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오전 9시 현재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잔해 해체 작업과 동시에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현장과 인접한 타이어 생산공장 등 다른 건물로 번지지도 않았다. 

불은 물류창고 4천627㎡와 창고에 보관돼 있던 타이어 완제품 18만3천여개를 모두 태웠으며 소방본부 추산 6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와 화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91대와 소방인력 930명,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를 목격한 한 주민은 "한국타이어에서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불기둥이 20층 아파트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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