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윤웅원 일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공시했다.
KB금융은 법원의 일시 대표이사 선임 결정에 따라 대표이사가 임영록 전 회장에서 윤웅원 일시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12일 임영록 전 회장이 금융위에서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직후 긴급 이사회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으로 윤웅원 KB금융 부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그러나 윤 부사장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등기이사가 아니라 결재의 법적 효력이 불완전해 KB금융은 법원에 일시 대표이사 선임을 요청했었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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