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10월1일부터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고 있다.(사진=수원시상수도사업소 제공)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응렬)에서는 10월부터 수돗물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우리 집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제도로서 수원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water.suwon.go.kr이나 전화(031-228-4898) 한 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으로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잔류염소는 현장 검사를 통해 알려주며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수질검사소에서 검사한 후 검사 성적서를 발급한다.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청에서 수질검사 결과 통보까지 20일 정도 소요되며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