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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국내최초 상용화

100배 빠른 10Gbps 인터넷 기술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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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20 14:59:29

▲KT 모델이 전국 대상 10배 빠른 ‘올레 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KT가 국내 최초로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월드 IT 쇼 2014’에서 1Gbps 속도의 ‘올레 기가 인터넷‘을 전국 단위로 상용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지난 2006년에 상용화한 100Mbps의 초고속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보통 4GB 내외의 용량인 풀HD 영화를 33초면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전국 대상 동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사업자는 KT가 국내 최초이다.

KT는 지난 5월 미래 네트워크 전략으로 ‘기가토피아(GiGAtopia)’를 발표한 후, 지난 7일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 ‘기가 아일랜드(GiGA Island)’를 구축 완료하며 ‘기가토피아(GiGAtopia)’의 첫 결과물을 선보인 바 있다.
 
기가 인터넷이 대중화되면 소비자들의 삶은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교육, 의료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들이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여 일상 생활의 혁신을 가져오게 된다.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 농장 등 기존 산업에 ICT가 접목된 융합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교통, 에너지, 재난방재 등 사회시스 등도 IoT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는 20일 열린 ‘ITU 전권회의’를 통해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0Gbps 속도의 인터넷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인터넷 대비 100배 빠른 속도로, 8K 파노라마 영상 등 초실감형 콘텐츠도 구현 가능하다.

KT는 2010년부터 정부의 ‘기가 인터넷 시범사업’과 연계해 10Gbps 기술을 준비해왔으며, 2013년 9월에는 동수원 지역 실제 가입자망에 10Gbps 전송장비를 적용,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향후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환경 전반을 고려해 10Gbps 인터넷 보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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