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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독설 수위 얼마나 높았기에? 이경규도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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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4.10.23 11:53:19

▲(사진=KBS '풀하우스' 화면 캡처)

황인영 독설 수위 얼마나 높았기에? 이경규도 '움찔'

배우 황인영이 방송에서 한 독설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황인영은 거침없이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지민은 황인영이 자신에게 "개그우먼이 왜 재미가 없냐, 연예인병 걸렸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독설을 별로 친하지 않은 상황에서 쏟아냈다"고 말했다.

정가은 또한 황인영의 독설로 상처받았던 일화를 털어냈다. 정가은은 "머리가 크다, 뚱뚱하다, 다리나 너무 짧다, 성적 매력이 없다는 폭언에 가까운 독설까지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황인영의 독설은 이경규에게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인영은 "처음 봤을 때 '전파견문록'할 때였는데 진짜 못됐더라. 방송을 쭉 지켜봤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진짜 못되게 하는구나. 저 사람은 못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계속 그러니까 나이가 들면서도 그런 인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솔직하네" "좀 수위가 높은 것 같다" "친해서 할 수 있는 말인가?" "주위 사람들이 상처받았을 듯"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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