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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자AP ‘뉴클런’ 탑재 ‘G3 스크린’ 출시

LG유플러스 전용…5.9인치 대형화면에 스피커 출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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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24 17:52:04

▲LG전자의 ‘G3 스크린’(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가 독자 AP ‘뉴클런’을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 ‘LG G3 스크린’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P(Apllication Processor) ‘뉴클런(NUCLUN)’은 고성능 1.5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GHz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LG G3 스크린’은 5.9인치의 풀HD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초당 225Mbps 다운로드가 가능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외형은 G3 패밀리 라인업답게 G3의 디자인, 카메라, UX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쉽고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손떨림을 보정해 주는 OIS플러스 등 G3의 주요 기능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스피커의 출력을 1W로 높여 소리가 보다 명료해지고, 고음도 강화됐다. 스피커 두께도 0.5mm 가량 두꺼워져 파장이 긴 중저음 구현이 유리해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더 큰 화면에 더 빠른 속도로 최상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라며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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