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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전면 시행…‘제2 단통법’ 될까?

도서 할인율 정가 15% 이내로 제한…가격인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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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상호기자 |  2014.11.22 19:39:43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서울 대형서점에 관련 안내 문구가 내걸려 있다(사진: 연합뉴스)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도서정가제가 21일부터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도서정가제는 출판물의 과도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지역내 중소서점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출판 유통구조 확립을 꾀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출판업계와 소비자들은 책값이 오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제2의 탄통법을 우려하는 목소리고 들린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교동 소재 서점 ‘땡스북스’를 직접 방문해 도서정가제 취지를 알리는 한편 서점의 판매 현황 등을 살폈다.

김일환 문체부 출판인쇄산업과장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도서시장 합동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여 관찰된 도서시장 변화 추이를 정책 참고사항으로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출판문화산업 조성과 소비자의 우수도서 선택권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정가제 시행에 앞서 온라인서점들의 할인 판촉 등 영향으로 전날까지 할인도서 구매량이 급증했으며, 주요 온라인서점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일제히 다운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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