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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내달 3일’ 확정

아이패드2 16GB, LTE 버전 73만2000원…KT 단독 와이파이 버전 57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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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28 10:54:09

▲애플의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사진 제공: 애플)

애플의 신작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의 국내 정식 출시일이 다음달 3일로 정해졌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LTE 버전을 다음달 3일 공식 출시하고 2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2는 무게 437g, 두께 6.1mm으로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2세대 64비트 A8X칩, 새로워진 아이사이트(iSight)와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더욱 빠른 와이파이(Wi-Fi)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아이패드 미니3는 무게 341g, 두께 7.5mm로 휴대성을 확보한 작은 사이즈에 지문인식 센서가 추가됐다.

특히 KT는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최대 300Mbps(다운로드 기준)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각각 16GB, 64GB, 128GB제품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각각 73만2600원(16GB), 85만3600원(64G), 97만4600원(128GB), 아이패드 미니3는 63만4700원(16GB), 75만5700원(64GB), 87만6700원(128G)이다.

KT가 단독 판매하는 아이패드 에어 2·아이패드 미니3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16GB 제품이 57만9000원, 46만9000원으로 LTE 버전보다 최대 17만원 정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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