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운대구)

(CNB=최원석 기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총지배인 노상덕)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분기별로 진행하는 테마가 있는 사회공헌 행사로, 홀몸 어르신 경로잔치는 2회째다.

이날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0명과 다문화가정 자조모임 ‘우미주(우리가 미래의 주인공이다)’ 회원 30명을 초청해 호텔 대연회장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신세계 센텀시티의 후원으로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어진샘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밸리댄스, 오카리나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쳤고, 장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부채춤 공연을 선보여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에서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