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 김부오씨의 금상 수상작 '설악의 봄' (사진제공=인제군청)

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이 주관하는 이날 시상식 및 전시회에는 이순선 인제 군수를 비롯해 한의동 인제군의회 의장, 남덕우 인제 문화원장, 남평우 강원도의회 의원, 고재옥 인제문화예술단체 연합회 회장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윤주영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와 강원도 8개 지부 지부장 등 사진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3일 인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경희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6명이 전국 각지 사진 애호가 가 출품한 427점의 작품을 두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작 김부오씨의 설악의 봄 등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4점, 입선 70점 등 총 80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22일까지 박인환 문학관 갤러리에서 대중에게 전시한다.
또한 공식 전시기간이 끝난 후에도 박인환 문학관 갤러리에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더불어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 작가들이 1년여 동안 인제를 주제로 해서 촬영한 제4회 회원전 작품 32점도 함께 전시돼 한층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전시회인 만큼 검소하게 하자는 취지로 각지에서 받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시상식이 끝난 후 이순선 인제 군수에게 전달해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