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연합회(회장 박종명)는 1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제4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새누리당 이승철 당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당대표를 비롯해 도‧시의원, 가족·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1년에 발족해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친 도내 광역의원들과 시·군 기초의원들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의정활동에 대해 경기언론인연합회 소속 11개 회원사의 자체평가와 경기도의회 양당대표의 추천을 받아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등 총 17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광역의원부문과 기초의원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루어졌다.

광역의원부문(경기도의회) 수상자는 농정해양위원회 원욱희 위원장(새누리), 의회운영위원회 오완석 위원장(새정치), 안전해양위원회 최  호 의원(새누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경 의원(새정치),  교육위원회 지미연 의원(새누리),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승남 의원(새정치), 안전행정위원회 최춘식 의원(새누리), 도시환경위원회 조광명 의원(새정치) 등이 수상했다.

기초의원부문 수상자는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새정치), 이재식 부의장(새누리), 한원찬 의원(새누리),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새정치), 김정주 의원(새누리),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새누리), 이제남 운영위원장(새정치), 평택시 김인식 의장(새누리),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원(새정치) 등이 수상했다.

박종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향백리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 인품이 훌륭한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며 의정대상을 수상하게된 의원님들과의 인연은 늘 소중하며 오래 남을 향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 한해 남다른 열정으로 풀뿌리 의회의 기능과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의정대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변함없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4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의원님들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의원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꾼으로써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당대표는 "벌서 4회를 맞이한 경언련의 의정대상 수상식을 축하하며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역할과 기여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