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지역 해안 ‘국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해운대·영도·다대포 연안지역 동시 개발

  •  

cnbnews 한호수기자 |  2015.01.19 17:43:21

▲해운대 해수욕장 연안정비 계획도. (사진제공=부산해수청)


(CNB=한호수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지역 해운대, 영도, 다대포 해안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healing)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대대적인 연안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이들 연안 지역은  태풍 및 이상파랑 내습으로 해안의 침식과 훼손이 반복적으로 진행돼왔다.


국가에서는 침식 및 훼손된 해안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형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을 총사업비 1145억원(해운대해수욕장 435억, 영도동삼지구 433억원, 다대포 동측해수욕장 277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폭이 1940년대에 60여m이었으나, 침식으로 인하여 40여m로 좁아진 것을 70여m로 복원하기 위해 2017년 2월까지 모래 62만㎥를 투입계획으로, 지난해 말까지는 모래 24만㎥를 투입했으며, 올 6월 말까지는 잔여 모래 35만㎥를 투입하여 금년도 하계 피서철에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명품해수욕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또한 영도 동삼지구 조도 및 중리해안 일원은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조도지역의 침식구간에 호안 690m, 태풍 등 재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월파방지시설 958m, 그리고 중리지구에는 연안침식 방지시설 140m설치 등 취약한 연안 해안에 대한 정비 및 보강 설계용역을 올 6월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본 공사를 착수하여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대포 동측해안은 모래유실 등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수욕장을 몰운대 유원지를 연계한 자연 친화적 친수·문화공간으로 복원하는 설계용역을 10억원 예산으로 3월 중에 본 용역을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2018년에 완료하게 되면 60여m 폭에 550여m 길이로 백사장이 조성돼 멋진 해수욕장의 면모를 다시 찾게 되는 관광유원지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부산지역 해안지역 연안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해안의 침식과 상습적인 재해지역에서 힐링(healing) 공간으로 탈바꿈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게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