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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신사옥 입주…황창규 회장 “국민기업 거듭 나겠다”

지상 25층·지하 6층 ‘KT광화문빌딩East’…친환경성·공공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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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1.26 13:44:09

▲KT광화문빌딩East 1층에서 황창규 회장과 임원들이 ‘새로운 광화문 시대’가 열린 것을 축하하기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국민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KT가 26일 KT광화문빌딩East 사옥에 입주하면서 혁신적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KT광화문빌딩East에서 입주식을 갖고, 광화문은 130년 전인 1885년 KT의 출발이자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시작인 한성전보총국이 개국된 곳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광화문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황 회장은 이날 아침 8시부터 신사옥 1층에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새로운 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새로운 광화문 시대가 열린 것을 축하하고,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사옥 입주 다음날인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황창규 회장은 지난 1년간 그룹 전체에 많은 어려운 일들을 잘 극복하고, 핵심사업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황 회장은 기존 사업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융합 및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이번 KT광화문빌딩East가 문을 열면서, 기존 광화문 사옥은 KT광화문빌딩West로 불리게 됐다. KT광화문빌딩West는 1999년 본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KT의 심장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신사옥 입주로 광화문에는 East 1800여 명, West 1800여 명 등 총 3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되면서 국민기업 KT를 이끌어가는 심장부로 자리 잡게 됐다.

KT광화문빌딩East는 연면적 5만1120㎡에 지상 25층, 지하 6층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해 건축 계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1층 공간을 비워, 공간의 일부를 산책로와 구릉으로 조성한 도심 속 녹색공간(urban garden)을 만들었는데, 개방성이 강조된 이 공간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해 광화문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건물 전면을 투명한 유리로 둘러싸 사무실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투명성을 강조한 디자인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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