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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30%대도 무너져…조기 레임덕 비상등

리얼미터 조사 29.7% 기록…‘부정평가’ 62.6%로 취임 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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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1.28 14:45:18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국무총리 교체와 청와대 개편 등 여론 반전 카드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국무총리 교체와 청와대 개편 등 여론 반전 카드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7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사 전날 역대 최저치인 30.1%를 기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0.4%P 떨어진 29.7%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했으며 ‘부정평가’는 전날보다 0.6%포인트 높아진 62.6%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9일 36.6%를 기록한 뒤 20일 35.0%, 21일 33.2%로 이틀 연속 하락한 이후 연말정산 보완 대책 마련 소식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선동 유죄확정 판결이 있던 22일에는 34.3%로 소폭 반등했지만 이완구 총리 후보자 내정과 청와대 개편안 발표가 있던 23일에는 34.2%를 기록해 반등세가 주춤했다.

 

이후 주말을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26일에는 4.1%포인트 떨어지면서 30%대가 위협받았고 결국 이날 30% 아래로 떨어져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는데 청와대 입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논평하지 않겠다”라고 언급을 피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화면접(CATI)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CATI와 ARS에서 각각 19.0%, 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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