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사회복지팀이 다음 달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서면 산양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 지역 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내고향 무료순회진료는 병원 직원의 고향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건강관리에 열악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진료 행사에는 전문의 3명 등 의료진 13명이 참가해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초음파검사, 임상병리검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 순회진료팀은 첨단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저소득층,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찾아 20년째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의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