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청 로비서 봄 맞이 시화 전시회가 내달 3일까지 펼쳐진다.

김동명문학관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시화 일러스트 강의를 통해 탄생한 작품들을 '힐링 시화(詩畵)전·동명친구들이 안아올린 봄, 초록깃 철새를 몰고 오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화 일러스트 전문강사 권명호 선생님을 중심으로 그림 실력을 갈고 닦아 온 11명의 작가가 봄을 주제로 그린 24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시인, 시 낭송가, 화가 등으로 그간 꾸준히 김동명문학관을 찾아 시화 일러스트를 그려 왔다.

지난 2일부터 국군강릉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강릉 관내 곳곳에서 전시됐던 작품들을 오는 30일부터 5일간 시청 1층 로비서 전시해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달 12일부터는 명주교육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계속한다.

김동명문학관 관계자는 "문학관 활성화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시화 일러스트 강좌를 운영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러스트 강좌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