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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초반 기싸움 팽팽… LG유플러스·KT 우세승

주말 번호이동 63% 증가…SK텔레콤 가입자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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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4.13 18:09:38

▲10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은 시민이 갤럭시S6와 S6엣지 개통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10일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발매된 첫 주말, 번호이동이 전주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지만 LG유플러스와 KT가 SK텔레콤보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알뜰폰을 제외한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번호이동은 총 3만2342건으로 전주 주말(3∼4일)의 1만9769건에서 약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갤럭시S6과 S6엣지가 출시된 당일인 10일의 번호이동은 전주 금요일(9727건)보다 약 77% 늘어난 1만7215건에 달해 이달 들어 가장 높았다. 다음날인 11일의 번호이동 건수도 1만5127건으로 전주 토요일(1만42건)보다 약 50% 증가했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와 KT가 각각 991명, 33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으며, SK텔레콤은 가입자 1326명이 순감해 대조를 이뤘다.

통신사별 실적이 엇갈린 것은 마케팅과 보조금 책정에 있어서의 차이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갤럭시S6와 갤럭시S엣지 보조금 액수는 KT가 최대 21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는 최대 19만4000원, SK텔레콤은 최대 14만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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