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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13주 연속 1위…강원까지 모든 지역 선두

박원순 6주 만에 2위 탈환…김무성 이완구 안철수 홍준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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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4.14 11:07:09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전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27.5%를 기록하며 서울에서 강원까지 전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전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27.5%를 기록하며 서울에서 강원까지 전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11.3%로 6주 만에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4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동교동계와 갈등을 봉합하고 주중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던 문 대표의 지지율이 27.5%로 13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기록댔다.

문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6일 23.9%로 시작, 7일 27.1%로 올랐고, 8일 25.6%로 하락했하지만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있었던 9일 28.1%로 올랐고, 10일에는 2월 23일 자신이 세웠던 차기 대선주자 일간 최고 지지율(29.4%)을 0.2%포인트 경신한 29.6%로 조사됐다.

또한 문 대표는 지난주 새누리당 김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강원 지역에서 마저 1위에 올라서며 전 지역 선두에 나섰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박 시장은 11.3%로 6주 만에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2위에 자리를 차지했고 김 대표는 10.7%로 2위 자리를 박 시장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이완구 총리는 7.0%로 0.1%포인트 하락했으나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안철수 전 대표는 1.0%포인트 하락한 6.4%로 5위에 자리했다. 홍준표 지사는 5.4%로 0.4%포인트 하락했지만 6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4.4%로 7위, 안희정 지사가 3.8%로 8위, 정몽준 전 대표가 3.6%로 9위, 남경필 지사가 3.2%로 10위, 원희룡 지사가 1.6%로 11위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5.0%였다.

특히 이번 주는 4월16일 세월호 1주기와 더불어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파문의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과 문 대표의 지지율 싸움이 본격화 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주간조사는 지난 6일부터 5일 동안 전국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0%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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