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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제우호교류지역서 파견된 공무원·농업연수생 27일부터 근무

"중국·일본 공무원, 양양을 배우고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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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21 21:37:01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군과 우호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양주구 인민정부와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에서 파견된 공무원 2명과 농업연수생 1명이 오는 27일부터 1년간 양양군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양주구,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 등과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수용 규정(2001.09.16) 및 농업 연수생 상호 파견 교류 합의서(2003.09.18)에 따라 공무원과 농업 연수생을 매년 1년씩 상호 파견해 오고 있다.

이번에 파견되는 공무원은 양주구 환경보호국 상비(尙飛, 35세, 남) 씨와 일본 롯카쇼촌 아카이시 미즈키(赤石瑞樹, 28세, 남) 씨로 양양군청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에는 양주구 주집전인민정부 농업연수생인 사강(謝剛, 29세, 남) 씨가 해당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군은 농업연수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케 해 종자 개발 및 식량 작물, 농업 생산품 가공 등 농업 생산성 및 기술 보급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파견 공무원은 근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청 각 부서를 순환해 근무케 할 방침으로 언어, 문화,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의 지역 문화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외국에 대한 이해와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국제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파견국 공무원을 활용한 어학 동아리 활동도 적극 장려하는 한편 관내 유적지 및 박물관,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해 양양군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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