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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3명 모두 경기도 거주민

경기도 보건담당자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정부 지침에 따를 뿐 별다른 방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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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5.28 16:44:39

28일 국내 메르스 환자 7명이 확진 환자로 판명이 나자 온 국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라 전체가 어수선한 가운데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 3명 모두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경기도가 보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경기도 보건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국가위기 상황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메르스 확진 판결을 받은 환자 중 3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3명 모두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는것외에 자세한 지역까지는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메르스와 관련해 경기도의 대책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경기도보건담당자는 "현재까지 중앙정부의 지침에 위해 움직일뿐 별다른 대책방안을 세웠거나 세울수있는 상황이 못된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경기도 보건담당자는 "메르스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며 치료약도 없는 무방비 상태라고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전하며 다만 경기도는 29일 도내 보건소 담당자들을 소집해 잠시나마 간략히 중앙정부의 지침을 더욱 더 숙지시키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하루빨리 확산이 진정되기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한 뚜렷한 예방 대책이나 확산방지 대책 없이 중앙정부의 향후 대책에만 의지해야하는 상황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증상잠복기(2일~14일)후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나 숨이 가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고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사율이 40%에 달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수밖에 없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어 보건당국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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