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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버터제습기’ 소비전력 12% 절감

컴프레서 운전 능력 향상…제어 기술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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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5.28 18:01:03

▲28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28일 출시했다.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업그레이드된 컴프레서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동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컴프레서의 운전 능력이 향상돼 기존 제품의 정음모드보다 소비전력을 약 44% 절감하면서도 소음을 약 2dB 줄여 국내 최저 소음을 달성했다.
 
물통 전체가 투명해 한 눈에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케어물통’은 접이식 손잡이를 채용해 쉽게 빼고 운반할 수 있으며, 물통 덮개 좌측에 별도의 배수구가 있어 덮개를 열지 않고 간단하게 기울여 물을 버릴 수 있다.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17리터와 15리터 4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6만9000원부터 62만9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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