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제14회 한국옻칠공예대전 일정을 공고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작품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옻칠공예대전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옻칠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시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13명에게 8천50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원주와 서울에서 전시한다.

출품 분야는 전통의 기법과 디자인을 재현한 전통 옻칠공예품과 작품의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기능적·심미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현대 옻칠공예품 등 옻칠을 이용한 분야별 공예품이다.

배부연 경제전략과장은 "옻칠 공예를 전승하고 우수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옻칠공예대전에 많은 공예가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