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오는 8월 1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5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존에 물놀이장을 설치, 어린이 야구팬들이 시원하게 야구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종료까지 운영되고 어린이(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물풍선 던기지와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호타이어는 가장 적극적이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는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를 비롯해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 후원, 지난해 NBA 리그 공식 스폰서 협약체결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기아타이거즈와는 2013년 유니폼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꾸준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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