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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민병원 개원식 개최…'본격 진료' 시작

정흥태 병원장 "아시아 대표 관절·척추 치료 분야 혁신 롤모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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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8.01 00:03:06

▲30일 열린 해운대부민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임직원 및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2번째)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4번째)김형동 의무원장,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장혁표 부산대 전 총장,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하태경 의원, 정흥태 병원장 내외, 유재중 의원, 성세환 BNK금융 회장. (사진제공=부민병원)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이 30일 병원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개원식은 인당의료재단 이사장이자 해운대부민병원 병원장인 정흥태 의학박사를 비롯한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유재중·하태경 의원, 성세환 BNK금융 회장,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등 내외빈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대지면적 885평,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32명의 의료진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부민병원만의 관절·척추·치료 노하우를 고스란히 접목시킨 해운대부민병원은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의 의료 기술 협력으로 미국 현지 수준의 스포츠 재활 치료 시스템을 갖췄으며, 수중 재활 치료기인 '스위맥스(SwimEx)'를 비롯한 첨단 재활 장비를 구비하는 등 세계 수준의 스포츠 의학을 선보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정흥태 병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 병원장은 “해운대부민병원은 관절·척추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며,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중요시되는 스포츠 의학을 비롯한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분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도모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 병원장을 필두로 전 동아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이자 초대 과장 및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형동 교수가 의무원장으로, 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출신의 조세현 교수가 부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총 32명의 실력 있는 의료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운대부민병원은 국내 환자들은 물론 해외 환자들에도 부민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불편함 없이 제공하기 위해 해외 근무 이력이 있는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며,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한 외국인 환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정 병원장은 “첨단 의료 시설과 검증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를 아우르는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미 개원 소식을 듣고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이 있을 만큼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치료와 서비스로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중심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운대부민병원 진료과.


한편 24시간 응급 진료·수술이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부민병원은 향후 지역 생활체육 및 프로선수들을 위한 맞춤강좌와 재활치료시스템 체험 등 지역민들의 관절·척추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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